오산시, 복지부 보육정책 평가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배민구 기자 2022-12-19 16:53:03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정책 평가’에서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육정책 평가 기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코로나 대응 등 총 7개 분야 15개 지표다.

오산시는 관내 평가인증 A·B등급 어린이집 비율 97.7%, 부모 참여도를 높이는 열린 어린이집 선정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 방지 노력도, 취약 보육 실시 노력도,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보육 정책 평가에서 수상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내년에도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다양하고 선도적인 보육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일선 보육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보육교직원 분들과 공무원들의 노력, 그리고 학부모·보육관계자·오산시의 협력 및 소통을 기반으로 한 결과물이다”며 “앞으로 우수한 보육 정책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민구 기자 mkbae12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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