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부산대, 항만·물류 AI 분야 인재 양성 협약

서수원 기자 2023-03-10 16:41:51
부산항만공사가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스마트에프엔=서수원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9일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항만·물류 AI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의 산학 연구개발 과제 발굴 ▲AI 인력 양성 및 교육과정 자문 ▲기술정보 교류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스마트 물류 및 디지털트윈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공사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인공지능융합 특화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부산항 연관 항만·물류 산업계의 현안 해결을 돕고, 실전형 고급 인재의 양성을 이끌 계획이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 융합 분야를 항만·물류와 잘 연계하면 부산항 운영에 많은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성되는 우수한 AI 분야 인재들이 부산항이 최첨단·스마트항만으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수원 기자 inut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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