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할 것”

학교급식 현장 찾아 위생점검·의견 청취
고정욱 기자 2023-03-15 15:04:20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15일 부산 영도구 청동초등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학교급식 점검을 통한 위생관리 경각심을 고취하고 급식관계자와 학교 구성원 의견수렴을 통한 학교급식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급식 위생점검 후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5일 낮 12시 부산 영도구 청동초등학교 학교급식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급식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은 학교급식 현장 점검뿐 아니라 ▲유치원 친환경우수농산물 식품비 지원 ▲급식비 10% 인상 ▲급식시설 개선 ▲식품 알레르기 대체 식단 학교 운영 ▲채식 급식 연구학교 ▲학교급식 우수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한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이 항상 최우선이고 학부모에게 믿음을 주는 따뜻한 급식을 위해 현장에서 위생관리 시스템이 잘 적용되고 있는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정욱 기자 go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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