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구민홍보단 ‘다온단’ 발대식 개최

남구민 215명 구성...부산시민 대상 유치기원 홍보활동 시작
서수원 기자 2023-03-15 15:29:36
부산시 남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구민홍보단 '다온단'이 발대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남구]

[스마트에프엔=서수원 기자] 부산시 남구는 지난 14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구민홍보단 ‘다온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하게 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구민홍보단은 ‘모든 좋은 일이 다 온다’라는 의미의 옛말을 담아 ‘다온단’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홍보영상 상영, 다온단의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1부에서는 이날 발대식에는 작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월드엑스포 3차 PT에 직접 연사로 참여한 캠벨 에이시아가 명예단장으로 참여했다.

캠벨 에이시아는 이번 발대식에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의의와 개최 효과에 대해 에너지 넘치는 발표로 다온단과 함께 박람회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2부에서는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2층 민원실에 설치한 통합홍보관에서 다온단과 직원들이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온단을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응원 메시지와 BIE회원국 국기를 아래로 날려 꽃송이가 뿌려지는 효과를 내기도 했다.

다온단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인사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우리 부산과 남구는 물론 나 자신을 위해서도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아주 많이 홍보해주시기 바란다”라며, “구민홍보단인 다온단의 이름처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성공되고 모든 좋은 일이 다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수원 기자 inut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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