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인생후반전지원센터 수탁법인 선정 완료

서수원 기자 2023-03-23 17:39:03
남구인생후반전지원센터 조감도. [사진=부산시 남구]

[스마트에프엔=서수원 기자] 부산시 남구가 23일 남구인생후반전지원센터 수탁자로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을 선정해 앞으로 3년간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중·장년층 베이비부머 세대의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할 공간으로, 오는 5월에 준공 후 준비기간을 거쳐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부산시 최초로 신중년 세대를 위한 센터가 건립·운영되는 만큼 상담에서 교육훈련, 취업 및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복합 센터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은 3개의 직영시설과 6개의 수탁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구에서는 현재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서수원 기자 inut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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