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역청년, 지역기업 취업 시 대기업 연봉 받는 시대 열 것"
2023-06-07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23일 행정안전부와 창원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3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3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되며, 코로나 이후 도내에서 열리는 최대 봄꽃 축제이다.
경남도는 진해루, 공설운동장, 여좌천 등 주요 행사장에 대해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지적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5일에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유관기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지역축제 및 옥외 행사 안전관리 대책 회의’시 진해군항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군항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로 45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먹거리 행사장 가스 폭발 사고, 교통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만큼, 주최자인 창원시는 인파 관리 등 질서유지 가스 폭발 사고 예방 주차장 등 교통관리 대책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눈에 띄는 녹색 조끼 근무복을 착용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은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진해군항제를 시작으로 시군에서 다양한 봄꽃 축제들이 개최되는 만큼 안전총괄부서 및 행사 주관부서에서는 선제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도민들께서도 공공질서 준수로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