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해안 종합개발 본격 시동 

30일 남해안권 종합개발 워크숍 개최
권보경 기자 2023-03-29 22:27:18
남해안 아일랜드하이웨이.[사진=경남도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오는 30일 경남연구원에서 국토부, 균형 위, 부산시, 전라남도 남해안권 개발 관련 담당과장, 국토연구원, 경남·부산·전남 연구원이 참석해  ‘남해안권 종합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안을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합의사항에 대해 국토부가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에 남해안 시·도의 정책방향을 반영해 빠른 시일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안권 개발 실행을 위한 계획수립을 위해  ‘남해안권 종합발전구상용역’을 추진하고자 4개 기관, 4개 연구원이 모여 협약안을 준비하고  6월까지 제도개선을 마련, 12월까지 개발 계획안 수립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남해안을 수도권 일극 중심 발전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지역으로 육성하고,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지역주도의 새로운 지역 발전모델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남해안 관련 핵심사업인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남해 아일랜드 하이웨이 등을 본 계획에 반영해,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남해안 종합개발청’설립을 위한 법안 마련 등, 용역 초기 단계부터 우리 도의 관심 사업이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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