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AWS 서밋 서울' 참가...'클라우드 보안 전략' 제시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SK쉴더스는 오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서울'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SK쉴더스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보안 요소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제로 트러스트는 사이버 공격을 완전히 방어하기에는 공격 경로가 많다는 가정하에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네트워크 보안 패러다임이다. 행사 첫날에는 김형주 SK쉴더스 팀장이 'AWS 네이티브 시큐리티 서비스를 활용한 경계보안'이라는 주제로 연사로 나선다. 고객사가 경계보안을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실제 운영 방안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SK쉴더스의 AWS 네이티브 경계보안 관제·운영 서비스는 기업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보안 아키텍처를 제시한다. 서비스는 △디도스(DDoS) 운영 서비스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관제 서비스 △침입 방지 시스템(IPS) 관제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유종훈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그룹장은 "국내 최대 클라우드 행사에서 다양한 산업 영역의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