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 최고기온 26도 '초여름'...전국 흐린 가운데 비구름 점차 확대

주서영 기자 2023-05-04 09:20:01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4일 목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다. 그러나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구름이 점차 확대된다. 어린이날 대규모 비가 예보된 가운데,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새벽부터 전라권과 경남 서부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오후엔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으로 확대되고, 강원도엔 밤부터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과 경남권, 서해5도 지역이 10∼40㎜, 그 밖의 전국 5∼20㎜다.

 사진=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다음은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이다. 서울은 15~25도 △인천 15~23도 △수원 14~24도 △춘천 13~25도 △강릉 16~26도 △청주 15∼24도 △대전 14∼23도 △세종 13∼23도 △전주 16~22도 △광주 15~20도 △대구 14~22도 △부산 15~21도 △울산 13~21도 △창원 14~20도 △제주 17~22도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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