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 참석

권보경 기자 2023-05-24 09:18:56
박완수 도지사가 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사진=경남도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박완수 도지사가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번 추도식은 봉하마을 생태문화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됬고 추도식에는 유족과 정부 인사, 여야 정치인,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노무현 재단은 이번 추도식의 주제를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저서 진보의 미래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공식 추도사와 18명의 시민추도사,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대통령 묘역에서 분향과 헌화가 이뤄졌다.

추모식을 마친 박완수 도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 통합을 위해 애쓰신 우리 지역의 큰 어른이셨다”며 “경남도는 노 전 대통령이 바라던 화합과 번영의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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