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교통안전 역량강화…“교통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교통행정 우수 시군 기관표창 및 특별 인센티브.. ‘사기진작’도모
권보경 기자 2023-05-26 03:37:02
경남도는 25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 향상 컨설팅 및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경남도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남도는 25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 향상 컨설팅 및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시군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해 2년 연속 교통안전 최우수 지자체로서의 순항을 예고했다.

경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통 문화지수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시군 공무원 간 교통안전 정책 소통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됐다.

경남도는 교통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2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 결과’에 따른 교통행정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해 교통행정 향상을 위해 노력한 시군 간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평가 인센티브로 최우수 시군(김해시,창녕군)은 각2억 원, 우수 시군(창원시,진주시,산청군,거창군)은 각1억 원, 총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교부하기로 했으며, 이는 교통환경 개선에 집행될 예정이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내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관심과 교통 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시군 공무원들의 열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시군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교통안전 우수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2년도 교통 문화지수’ 전국 2위(A등급)라는 쾌거를 달성한바 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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