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9, '제11회 융합비즈니스데이' 하루 앞당긴 20일 개최

태국 수출입' 주제...현장서 상담부터 계약까지 지원
황성완 기자 2023-06-12 16:55:27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기업 CEO를 위한 전문 플랫폼 'CP9'은 예정된 날짜보다 하루 앞당긴 오는 20일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CP9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해 태국(Thailand)과 함께하는 태국 수출입'이라는 주제로 '제11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한다.

'비해 Thailand Co. Ltd.’는 글로벌기업 '비해'의 태국 현지 자회사다. 태국 현지에 위치한 종합상사이며 태국 굴지의 유통회사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특히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 산하 백화점, 마크로, 로터스, 세븐일레븐에 한국의 우수제품들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제11회 융합비즈니스데이’는 기업경영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CP9 회원사 중 제조 및 유통회사가 대상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비해 Thailand Co. Ltd.’ 대표 및 관계자와 태국 CP그룹 수뇌부를 직접 초청해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사진=CP9

무엇보다 태국 CP그룹 산하 ‘60개 백화점, 80개 마크로, 260개 로터스, 1만8000개 세븐일레븐’ 및 여타 대형유통기업 수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상담 후 바로 수출계약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품목별, 경로별 실무 담당자들과의 상담창구를 준비했다.

딸기와 같은 농수산물, 과일소주와 같은 공산품, 일반식품,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제약 등 다양한 한국의 제품들을 태국 굴지의 회사에 직접 수출할 수 있다. 태국 및 인접 국가로부터 닭고기, 설탕, 타피오카 등의 원료 및 제품들을 직접 수입할 수 있는 상담 또한 가능하다.

금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기업 ‘비해’와 ‘비해(Thailand) Co. Ltd.’가 함께 다양한 태국 유통회사들과 연계해, 태국에 수출을 원하는 제조업 및 유통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수출하고, 반대로 태국 및 인접국가로부터 다양한 원료 및 제품들을 수입하고자 하는 국내기업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형일 CP9 대표는 "이번 제11회 융합비즈니스데이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태국 굴지의 유통기업들과 손잡고 직접적인 태국 수입 및 수출로 기업경쟁력을 갖추려는 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융합비즈니스데이 참가신청은 CEO 전용 플랫폼 ‘CP9'을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아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회원 중 선착순 100명 마감으로 진행된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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