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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9월 농촌진흥청 공모에 선정돼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제 곡물 가격 급등, 식량 자급률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2024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생산-저장-가공-유통 등 콩 재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립형 융복합 특화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초부터 농가에 콩 기본교육을 실시해 논콩 우수 생산단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컨설팅을 의뢰해 농업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계 수확에 유리한 품종을 확대 공급함과 동시에 대장, 장풍과 같은 신품종 비교포를 조성해 다양한 콩을 보급하고 두부 등 콩을 활용한 가공 산업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콩 재배기술 확립과 농작업 기계화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며 “단순 생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콩 가공 상품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hth01@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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