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다시 강한 장맛비...낮 최고 30도, 흐리지만 후텁지근한 날씨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전국이 다시 장마 영향권에 들어갔다.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전국 50~150㎜, 제주도 5~40㎜다. 강수량이 많은 곳은 수도권의 경우 250㎜ 이상, 강원내륙·산지와 충청 북부는 200㎜ 이상 쏟아진다.

기상청은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자주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공사장·비탈면·옹벽·축대 붕괴와 토사유출·산사태·낙석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상된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