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참석···소통 추구
2024-07-26
함평군은 17일 "올 4월 신광‧대동면 일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및 경관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보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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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산림조합장, 축협장, 마을주민,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 관광 자원화를 통한 군민 소득창출 방안, 임야 내 불에 탄 폐목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를 토대로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천성은 함평군 산림공원과장은 “오늘 보고회는 기본계획의 방향 정립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관광산업 등 분야별로 가능한 사업이 기본계획에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불에 탄 나무를 축산농가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방안 등 산불 피해지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군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올 11월 중 마무리된다. 군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4년부터 산불피해지 복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태호 기자 hth01@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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