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4일 공도 제1호 수변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경기 안성시는 공도읍 마정리 산29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공도 제1호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공도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사업비 162억원이 투입되는 공도 제1호 수변공원은 환경부 공모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결합한 도시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공원 내에는 생물다양성 습지, 탄소저감 숲, 생태통로, 생태체험 학습장, 생태 관찰로, 생태 놀이터 및 시민참여 숲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원이 완료되면 안성시를 대표하는 생태공원으로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과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학생들에게는 동·식물의 이해, 야생생물 관찰 등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제1호 생태공원이 조성되는 만큼 큰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안성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민구 기자 mkbae121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