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특산물 홈쇼핑 판매 연달아 완판 행진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의성군이 TV홈쇼핑을 통해 자두와 복숭아, 마늘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홈쇼핑은 상반기 기준 1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마늘, 자두가 방송 중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달 29일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의성 햇한지마늘 3kg 상품의 4000세트 완판을 시작으로 이달 4일에는 홈앤쇼핑 채널에서 의성 대석자두 750g×5팩 상품이 5561세트가 판매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의성 백도 복숭아를 공영홈쇼핑과 NS티컴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어서 완판 여부가 주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홈쇼핑이 전국 소비자에게 의성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