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번영회, 양대 체전 성공 기원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 참여

차기 주자 늘벗장애인후원회 지목
유영국 기자 2023-07-31 13:40:44

[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전남 목포시 소재 청년 봉사단체 목포번영회가 지난 29일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 성공을 기원하며 북항 일대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목포번영회 회원들이 지난 29일 목포 북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유영국 기자

목포번영회 회원 30여명 바닷가와 도로변 쓰레기 청소 등의 활동을 펼쳤다. 목포번영회는 양대 체육대회 폐막 때까지 매월 1회 환경정화 활동을 릴레이로 펼쳐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2시간 동안 무더위 속에서 행사를 마친 목포번영회는 다음 환경정화 릴레이를 펼칠 단체로 늘벗장애인후원회를 지목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에는 늘벗장애인후원회가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기태호 목포번영회 회장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개최지로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청결 목포 이미지로 손님맞이를 하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진행했다"며 "양대 체육대회의 성공을 통해 목포지역이 청년이 찾는 젊은 목포로 발전 변화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소재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소재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유영국 기자 omy2k04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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