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황태호 기자] 함평군은 이상익 군수 등 군 관계자들이 2일 내년도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관계 부처 공무원과 면담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에 함평군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며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 군수는 함평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80억),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314억), 교통안전 연수원‧교육센터 건립(450억), 신광 자연재해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250억) 등 총 7개 사업 1464억원 중 242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해양수산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2024년 주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우리 군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정부 예산안은 오는 9월 국회에 최종 제출되며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등을 거쳐 12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황태호 기자 hth01@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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