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농산물 수출 확대해 부자농촌 만들겠다"
2024-05-03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봉화군은 지난 2일 열린 8월 정례 조회에서 ‘인구 증가 우수 이동 인센티브 지원 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인구 증가에 적극 참여한 우수 이동을 선정해 시상식하는 것으로, 총 157개 이동 중 춘양면 서동리, 소천면 임기1리, 법전면 어지2리 3곳이 선정돼 감사패와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았다.
군은 인구 3만 사수를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읍면 인구 증가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2022년 12월말 기준 대비 2023년 6월말 기준 인구 증감률로 평가를 했다.
춘양면 서동리가 30명 증가(10.31%)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으며, 소천면 임기1리는 5명 증가(7.25%), 법전면 어지2리는 9명 증가(6.98%)해 봉화군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효율적인 인구 증가 업무 추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과 더 많은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전입축하금지원, 전입청년주택임차료지원, 출산육아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신규 전원주택단지 조성, 빈집 정비, 두 지역 살기 기반 조성, 경북형 작은정원(모듈러 주택) 등 정주기반 확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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