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농산물 수출 확대해 부자농촌 만들겠다"
2024-05-03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영주시가 지역 특산물 풍기인삼과 지역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전용서체 ‘영주풍기인삼체’ 개발을 완료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영주풍기인삼체는 풍기인삼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한글 2350자, 라틴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
이 서체는 인삼의 뿌리 형태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획에 반영하고 풍기인삼의 단단한 육질 형태를 두꺼운 굵기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풍기인삼체의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사용 포스터·현수막, 안내판, SNS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전용서체를 시의 다양한 사업에 연계 활용해 지역의 정체성을 대외적으로 다져 나갈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대중적인 서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전용서체는 시 홈페이지와 공공누리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저작권 문제없이 상업적 이용도 가능하다. 단 글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모양을 왜곡·변형할 수는 없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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