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햇빛아동수당 기념식 개최···연간 80만원 지급
2024-05-07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오는 9월27일까지 2023년산 홍고추 수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수매 계획량은 출하 약정을 체결한 1119호 농가, 4743t이다.
고추 수매가격은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 등을 참고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올해 첫 수매 단가는 특등 3000원/kg, 일등 2900원/kg으로 작년 2400원/kg 보다 높은 편이다. 군은 수매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해 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홍고추 수매 계약 농가에는 수매실적에 따라 장려금과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며 장려금은 수매율 60% 이상인 농가에 300원/kg, 유기질 비료는 수매율 50% 이상인 농가에 100포/ha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들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홍고추 수매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효과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효과를 가져와 고추 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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