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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 전 주르완다 대사를 임명했다.
채 신임 대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통상산업부를 거쳐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외교부 경제협력과장, 주호주 공사, 주르완다 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국제경제 분야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 대사는 앞으로 2년간 경북도의 외교·통상 역량 강화, 국제행사 유치, 국제교류 협력사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채 신임 대사는 “지방외교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에 근무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면서 “경북의 참 모습을 해외에 알리고 메이드 인 경북의 상품, 관광, 한류가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중앙정부-지방정부간 협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외교부로부터 전문성 높은 외무공무원을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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