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바운스 2023’ 개최...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서수원 기자 2023-08-28 17:43:22
바운스 2023 웹포스터.           /사진=부산시

[스마트에프엔=서수원 기자] 국내·외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120여명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부산을 찾는다.

부산시는 오는 9월7일부터 8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 ‘바운스 2023(BOUNCE 2023)’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바운스 2023’은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다. 

개회식과 콘퍼런스에서는 '지역 창업 생태계'와 '연결'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자본, 기술·투자·산업의 연결 ▲기후 테크, 리모트 워크 등 지역창업생태계 문제 해결 ▲국내·외 지역창업생태계 인사이트 ▲일의 지속가능성 등에 관한 강연과 패널 토크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밋업’은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려진다.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대형유통망 입점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현업 담당자와의 만남의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롯데벤처스 ▲삼성벤처투자 ▲주식회사 스파크랩 ▲와인앤아처(주) ▲포스코기술투자 등 투자사 30곳과 ▲네이버클라우드 ▲롯데월드 ▲롯데홈쇼핑 ▲삼성중공업 ▲GS리테일 ▲KT ▲KB국민카드 ▲LG전자 ▲SK㈜ C&C 등 대·중견기업 26여 곳의 현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기로 예정돼 있다.

‘투자·피칭’에서는 투자 분야별 스타트업 기업 투자설명회와 투자사의 리버스 피칭,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경쟁 피칭이 진행된다.

아울러 스페인, 두바이, 아제르바이잔, 일본 등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포럼과 상담 부스 등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초 개소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와의 협업으로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을 개최하고 워케이션과 오픈이노베이션 상시 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워케이션 생태계 현황과 기회,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바운스 2023’이 올해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과 쉼의 양립이 가능한 창업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들도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바운스 2023’의 온라인 사전등록은 9월1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서수원 기자 inut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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