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농산물 수출 확대해 부자농촌 만들겠다"
2024-05-03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청송군은 가을철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오는 9월1일 공식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비해 주민들과 17개 지역 단체의 참여를 통해 4만2000여평 규모의 청송정원에 백일홍 단지를 조성했다.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 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9~10월 2개월 동안 15만명이 방문하면서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곳에서는 또 주말마다 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백일홍 단지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 연휴를 거쳐 10월 초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백일홍과 함께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면 무료로 개방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방문객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과 지역 단체가 협심해 대규모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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