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전문대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기업-학생 '윈윈'

주서영 기자 2023-09-01 18:00:30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 이하 경기과기대)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주관학과 전기공학과)는 “2023년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프로그램 7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전문 엔지니어들과 협력을 다지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기과기대 학생이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프로그램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전문대 재학생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교육과 산업현장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훈련을 마친 뒤 국가가 역량을 평가해 국가 자격 취득도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은 3학년 1년 동안 실무 교육을 받고 장학금 200만원도 받으며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경험 및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은 인턴쉽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고 기업은 참여 학생을 채용할 수 있어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고 대학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경기과기대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의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프로그램 참여하는 기업은 총 7곳(대한검사기술, 삼화이앤피, 에이티에스, 율시스템, 인아엠씨티, 창공에프에이, 에이이아이코리아서비스)이 있으며 이 중 에이이아이코리아서비스는 다국적 기업으로 나스닥에 상장 된 기업도 참여를 하고 있다.

경기과기대 이인경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 단장은 “학생 입장에서는 현장을 미리 경험하고, 기업 입장에서는 채용 전 업무수행 능력을 검토할 수 있다. 즉, 학생과 기업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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