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낙동강 둔치에 '옥동 파크골프장' 개장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안동시는 5일 옥동 일원(옥수교 동단 둔치)에서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옥동 파크골프장은 안동 파크골프장(36홀), 안동 댐파크골프장(18홀), 용상 파크골프장(9홀)에 이어 관내 4번째 파크골프장이다. 원도심 근거리인 낙동강 친수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중장년층의 생활스포츠 시설로 마련됐다.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2022년 8월부터 17074㎡ 부지에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했다. 또 소나무 등 70주를 식재하고 그물망 설치, 티박스 및 그린 설치 등 부대시설 조성도 완료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백세시대를 맞아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이 증가하며 인프라 확충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