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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청송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최근 건강을 키우는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 정원으로 조성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연간 20여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다. 최근에는 맨발 걷기 바람을 타고 힐링 건강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난 1일 개장 이후 관광객들이나 군민들이 청송정원을 맨발로 걸으며 힐링을 즐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맨발 걷기는 혈액 순환 개선과 활력 충전,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송정원을 찾는 이들은 맨발로 산책로를 걸으며 백일홍 향과 맑은 산소를 맡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청송정원 산책로에는 특히 야간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안심가로등이 설치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챙기기 위해 찾고 있다.
군은 앞으로 맨발 걷기를 하는 분들을 위해 안내입간판,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걷기 지도자를 초빙해 맨발 걷기의 기본자세와 주의점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관광 명소를 넘어 건강과 행복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곳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힐링의 장소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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