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치매극복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남동락 기자 2023-09-22 11:19:08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청송군은 21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우수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경희 청송군수(왼쪽 세번째)와 윤홍배 청송군보건의료원장(〃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21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사(선별검사) 실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한 치매인식개선 사업, 주1회 이상 운영되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치매관리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