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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스마트에프엔=김길룡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지난 13일 아이쿱생협연합회와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MOU)으로 신안군과 아이쿱생협연합회가 상호 협력해 치유와 힐링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암 농산물 생산 농법으로 탄소 치유 농업의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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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쿱생협연합회는 33만 명의 조합원과 253개소의 판매시설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협동조합으로 구례자연드림파크와 괴산자연드림파크에 투자해 산부인과와 한의원 등 의료시설을 운영하여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고용인원 70%를 지역민으로 채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라이프 케어 운동과 식품법 개정 운동을 통한 항암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이쿱생협이 신안군 일대에 치유 병원과 힐링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항암쌀 외 항암농산물 계약재배를 확대함으로써 탄소치유 농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MOU를 통해 신안군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유와 힐링클러스터 조성과 항암 농산물 생산을 통한 탄소치유 농업의 정착을 위하여,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룡 기자 mk894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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