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참석···소통 추구
2024-07-26
북구는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도시환경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7일 경남 진주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 평가와 우수사례를 발굴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고자 국토교통부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 평가에서 북구는 유아 숲 체험관 조성, 주민이 관리하는 도시공원 도입 등 친환경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도시환경 분야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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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학자산을 활용해 청년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 으뜸 두일 행복마을 만들기, 양산 따순마을 만들기, 에코-허브 운암마을 만들기 등 주민 주도의 다양한 마을재생사업과 드론을 활용한 적극적인 재해 대응 정책이 우수사례로 호평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북구 주민과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 대응력 강화, 탄소중립도시 구현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안전도시 기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에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오월 첫동네 플리마켓 개최, IoT센서 기반 공유주차제 도입 등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우수정책 분야 특․광역시 자치구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한왕성 기자 fareast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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