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21일 어린이 클래식 ‘Classica Bambino’ 공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엄선된 단원들이 선보이는 어린이 실내악
온 가족 즐길 수 있는 디즈니·지브리 OST 클래식 공연
배민구 기자 2023-11-07 11:19:01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Classica Bambino’ 공연을 선보인다.


‘Classica Bamibo’는 이탈리아어로 '어린이 클래식'이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평택시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선보이는 어린이 클래식 공연 브랜드다. 

공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와 지브리의 OST로 레퍼토리를 선정해 연령에 상관없이 쉽게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 중 바이올린 2대, 비올라, 첼로 그리고 클라리넷과 피아노로 이뤄진 실내악 형식으로 연주된다. 공연에 대한 더 쉬운 이해를 위해 디즈니 여신으로 불리는 뮤지컬 배우 이희주가 해설자로 나선다.

우리나라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엄선된 단원들로 구성된 공연인 만큼 수준 높은 연주를 만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어린이 클래식을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다. 

티켓가격은 1만원이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문화재단 카톡 플러스 친구 할인 50%, 평택 시민할인 4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배민구 기자 mkbae12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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