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하반기 출시 신작 몰아보기

넥슨 '빌딩앤파이터', '현실 지도 반영·영토 빌딩' 점령 가능
넷마블 '세나 키우기', '저사양 ·저용량·쉬운' 게임성 특징
엔씨소프트 '퍼즈업', 3매치 장르에 방향키 추가
황성완 기자 2023-11-12 05:58:02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이 하반기에 출시한 다양한 신작들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슨 '빌딩앤파이터' 게임 이미지. /사진=넥슨

액션 쾌감 빌딩앤파이터..."대한민국 영토 확장해 건물 뺏고 빼앗기는 짜릿한 전투의 향연" 

먼저 넥슨이 출시한 '빌딩앤파이터'를 살펴보자. 지난 10월 26일에 출시된 빌딩앤파이터는 현실 기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이용자들의 위치를 기반으로 현실 지도를 반영한 영토와 빌딩을 점령해 나간다는 신선한 콘셉트의 모바일 액션 게임이다. 대한민국 영토를 확장하며 건물을 뺏고 빼앗기는 전투를 통해 점령 액션 쾌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빌딩앤파이터는 국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접속 시 전원에게 '유니크 부하 토니', '스트로베리 빅하트 선그라스 선택 상자(아바타: 눈장식)', '칭호(시작의 삼인방), '석재/강철(100개)'와 게임 재화 '1만 달러'를 지급한다.

넥슨은 빌딩앤파이터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6일까지 접속일에 따라 '부하 영입 카드·장신구 보급 교환서·달러' 등의 아이템을 지급하고, '구글 기프트 카드 20만원권·편의점 상품권·아이스크림 교환권' 등의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넷마블 '세븐나이츠키우기'. /사진=넷마블

방치형 RPG 한 획 그은 '세나 키우기'..."귀여운 캐릭터로 육성 재미 두배"

넷마블이 지난 9월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세나키우기)'는 세븐나이츠 지적재산권(IP) 최초의 방치형 RPG로 ▲저사양 ▲저용량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SD캐릭터로 재탄생한 다양한 원작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 요소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넷마블은 지난 2일 새로운 레전드 등급 영웅 '여포'도 선보였다. 여포는 방어형 영웅으로 스킬 사용 시 전방에 광역 공격을 가하며, 피격된 적은 일정 시간 동안 받는 피해량이 증가하고 최종 공격력이 감소되는 디버프에 걸린다. 받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디버프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영웅으로, 치명타 공격 시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최종 방어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획득할 수도 있다.

이 회사는 또 영웅별 세부 스탯을 상승시킬 수 있는 시스템 '장신구'를 업데이트했다. 영웅마다 서로 다른 4개의 장신구를 성장시킬 수 있다. 장신구 성장에 필요한 재화는 '보스 러쉬'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엔씨소프트 '퍼즈업 아미토이' 게임 이미지. /사진=엔씨소프

애니팡의 뒤를 잇는다...'퍼즈업 아미토이', 방향키 추가로 재미 UP

엔씨소프트는 지난 9월 26일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퍼즈업)'를 출시했다. 퍼즈업은 일반적인 3매치 퍼즐 장르에 방향키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방향키를 사용해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변경할 수 있다.

방향키 버튼이란 우측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바람'이란 블록이 떨어지는 방향을 의미하고, 방향키를 눌렀을 때는 이동 횟수가 소모되지 않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특수 아이템'을 만들기 쉽게 방향을 조절하거나,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에 블록이 채워지도록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 세계 이용자와 협동할 수 있는 '클랜' 시스템도 제공하며, '점령전'에서 다른 클랜과 경쟁도 가능하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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