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제22회 함평군서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 열려

황태호 기자 2023-11-24 14:15:32
[스마트에프엔=황태호 기자] 전남 함평군은 다음 달 2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군이 주최하고 (사)호남가 우리소리 보존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제22회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는 판소리 '호남가'를 인용해 함평천지를 대표하는 전통음악의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판소리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연은 고령부(10분), 신인부(10분), 일반부(12분), 명창부(15분)로 나눠 예선과 본선을 진행한다.

함평군청 전경

명창부 대상은 국회의장 상장과 상금 300만원, 일반부 대상은 국회 사무총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 신인부, 고령부 대상은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서, 소명함판 사진1매와 함께 호남가 우리소리보존회 사무실로 하면 된다.

황태호 기자 hth01@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