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참석···소통 추구
2024-07-26
27일 군에 따르면 이는 국도비 살처분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럼피스킨 발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살처분 농가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보상금 대상은 전 두수를 살처분한 소 사육 농가가 해당된다.
살처분 보상 국도 비도 확정되면 신속하게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와 살처분 피해 농가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계속 협의하고 있다.
![](/data/sfn/image/2023/11/27/sfn20231127000067.556x353.0.jpg)
생계안정자금도 배정되는 즉시 지급예정이며 또한 정책자금 상환 기간 연장 및 이자감면 시행과 럼피스킨 발생농장 심리치료 지원 안내도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지난달 30일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이후 지난 16일까지 총 12건이 발생했으며 발생농장 전 두수인 911두 살처분과 랜 더링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의심 신고는 없는 상황이다.
군은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전담공무원과 공수의사를 통한 임상 예찰과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소 사육 농가 844호에 살충제 7100병, 소독약품 4.2톤 및 생석회 126톤을 공급해 농가 자체 소독 실시, 읍,면 공동방제단과 소독차 26대를 동원해 발생농장, 방역대, 해안가 등 소독 방제를 통해 럼피스킨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살처분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선제적으로 군 예비비를 투입해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계속해서 소 사육 농가 방제작업과 예찰에도 더욱 신경울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