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ISPO 어워드’ 3관왕...기술력 입증했

세계 스포츠용품박람회 ‘ISPO 뮌헨 2023’ 참가
홍선혜 기자 2023-11-30 10:18:48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 ‘ISPO 뮌헨 2023’(ISPO)에서 ISPO 어워드 3관왕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SPO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로 전 세계 120개국 2천 8백여 개 업체가 참가해 스포츠·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ISPO 어워드로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BYN블랙야크 강준석 부사장, 강태선 회장, 막스 밀리언노츠 유럽 총괄 이사가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SPO에서 ‘툴라기 고어텍스 3L 프로 쉘 빕 팬츠’, ‘자바리 고어텍스 3L 액티브 쉘 자켓’, ‘바코시 G2 후드 하이브리드 자켓’ 3개 제품이 ‘베스트 인 클래스’로 선정되며 3년 만에 ISPO 어워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ISPO 어워드 수상을 통해 블랙야크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9관왕 수상을 이끈 독일 R&D센터 ‘DNS(Development Never Stops)’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25개국과 국내 시장에서 고기능성 DNS 라인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알피니스트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필드테스트를 거치며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앞장서는 블랙야크의 뚝심 있는 노력이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은 ISPO에서 인정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블랙야크가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술력이 글로벌 아웃도어 업계와 알피니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알피니스트의 안전한 활동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또 다른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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