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 '발로소득', 출시 1년만 구글플레이 '올해 빛낸 앱' 선정

출시 약 1년 만 앱테크 분야 입지 구축…게임 요소 도입해 여타 앱테크 앱과 차별화
황성완 기자 2023-12-01 14:54:11
헥토이노베이션은 자사 '발로소득' 앱이 출시 1년만에 '구글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말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이용자 투표로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어워즈'를 개최한다. 발로소득은 지난 11월 국내외의 유명 앱과 함께 후보로 선정돼 약 2주간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로소득은 전 연령대의 고른 사랑을 받으며 출시 약 1년 만에 관련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발로소득 이용자 수는 올해 3월 30만명을 돌파해 6월에는 100만명, 11월 250만명을 넘어서며 성장하고 있다. 덕분에 전년 대비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테크 관련 앱 1위에 선정됐다.

헥토이노베이션 '발로소득'이 구글이 선정한 올해를 빛낸 앱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헥토이노베이션

헥토이노베이션의 발로소득은 일상 속 좋은 습관을 소득으로 돌려 주는 서비스다. 앱테크 열풍 속에서 발로소득은 '도전, 경쟁, 협력'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도입해 여타 앱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대표적인 게임 요소는 앱 내 재화인 '일상지원금'으로, 챌린지 참여 횟수를 제한해 도전에 의미를 부여한다. 일상지원금은 매주 월요일 3000포인트가 제공되고 남은 포인트는 일요일 자정에 소멸된다. 이외 '팀별 걸음 수 대결', '친구랑 함께 걷기' 등의 챌린지를 통해 경쟁과 협력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보다 재미있게 발로소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챌린지 수행에 따른 레벨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참여에 따른 보상과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나리 발로소득 사업부장(상무)은 "이번 구글플레이 인기 앱 최우수상 수상은 이용자들이 직접 뽑은 상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참여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이용자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