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미래영농조합법인, 사료작물 품질경영대회서 '최우수상'  

한민식 기자 2023-12-01 15:51:19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부안군 백산면 백산 미래영농조합법인이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3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우수 생산 농가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전북 부안군 백산미래영농조합법인이 지난달 30일 열린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약 3422ha에서 4만여t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제조비, 종자대, 조사료 생산장비, 품질관리 지원 등 연간 약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백산 미래영농조합법인에서 출품한 사료용 옥수수 사일리지가 높은 영양분은 물론 외관 평가에서 모든 심사위원단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과 조사료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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