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2025년 신규사업 조기 발굴 논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공동 발굴 등 공동 대응
권보경 기자 2023-12-15 20:21:09
경남도 산업담당 공무원과 경남테크노파크 부서장 등 60여명이 15일 통영 금호 마리나리조트에서 ‘2025년 신규사업 발굴 및 지역산업 혁신성장 방안 공유 워크숍’을 갖고 있다. 워크숍은 16일까지 진행된다.  /사진=경남도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 경남도는 15일 통영 금호 마리나리조트에서 경남도 산업담당 공무원 및 경남테크노파크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사업 발굴 및 지역산업 혁신성장 방안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16일까지 어어진다.

올해 두 기관은 협업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에 최다 선정되는 등 산업 생태계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도 신규사업 조기 발굴로 선제적 국비확보는 물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인 이날 갤럭시 성공 신화로 유명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초청해 ‘일의 본질은 무엇인지, 일을 넘어 좋은 삶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2025년에도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면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경남의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경남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정책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사전 사업기획과 발굴을 통해 국비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월에도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간 정부 산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등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하고 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