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30개국 1등 브랜드 구성 ‘월드 푸드 페스티벌’ 열어
2023-12-14
젊은 신규 고객이 많아지면서 2030세대가 선호하는 위스키의 판매량이 와인 대비 2배 가량 높았다. 신규 고객이 구입한 상품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가격과 도수가 낮은 칵테일, 하이볼 관련 상품을 많이 구매했으며 와인 판매량이 타 연령 대비 낮았다. 30대는 위스키, 와인 판매량이 고르게 분포됐으며 20대보다 가격대가 높은 위스키를 구매했다. 40~50대로 올라갈수록 와인 구매 비중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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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이지픽업’을 처음 이용한 신규 고객의 절반 이상은 홈플러스를 다시 찾았다.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주류이지픽업’ 서비스 재구매율은 57%로 고객 록인(Lock-in) 효과까지 거뒀다.
고객들의 재방문을 이끄는 ‘주류이지픽업’ 서비스의 강점은 ‘편리함’이다. 주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고객들은 앱에서 술 가격을 눈으로 볼 수 있어 가격이나 재고 확인이 비교적 쉽기 때문에 발품을 파는 수고로움을 덜어 준다. 주류 입문자의 경우 다소 어려운 위스키, 와인 정보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으며, 특히 와인의 경우 개인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필터 기능을 활용해서 검색할 수 있다.
2홈플러스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28일부터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12년' 위스키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유명 주류 전문 유튜브 채널에서 선택한 ‘더 글렌그란트 프라이빗 캐스크 2006 2.0’ 200병 선착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김종윤 홈플러스 온라인MD본부장(이사)은 “’레이지 이코노미’, ‘시성비’ 등 효율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편리하게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주류이지픽업’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주류이지픽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들이 홈플러스를 방문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고 집객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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