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 선정

법무담당관실 송혜경 사무관, 강승민 주무관 최우수 수상 영예

‘소급 적용되는 생애최초주택 구입 등 감면 대상 도민을 찾아 환급’시행
권보경 기자 2023-12-27 19:42:11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 경남도는 제3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 업무를 추진한 하반기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우수공무원은 도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에 대해 ‘도민참여플랫폼’ 누리집에서 진행된 도민투표와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평가, 최종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평가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결정했다.

송혜경 사무관(왼쪽)과 강승민 주무관.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난 3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소급 적용되는 생애최초주택 구입 등 세금 감면 대상을 적극적으로 조사해 318명의 도민에게 4억여 원의 환급을 추진한 법무담당관실 송혜경 사무관, 강승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우대 조치를 받게 되며 카드뉴스를 제작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사례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정영철 경남도 행정과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으로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을 장려하겠다”며 “내년에도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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