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13개 읍·면 순회 주민 소통 나서

변화·도약 슬로건 10일간 일정
정리리 기자 2024-01-11 13:07:53
구복규 화순군수가 10일 열린 행복톡톡 토크에서 2023년 군정 주요 성과와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스마트에프엔=정리리 기자] 전남 화순군은 구복규 군수가 새해를 맞아 13개 읍·면 순회 방문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회는 "변화된 화순, 도약하는 화순"을 슬로건으로 오는 19일까지 개최된다.

10일 한천면과 청풍면에서 시작한 행사에는 면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 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김석봉 화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조명순 운영위원장, 조세현·오형열 의원이 참석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면장 인사말로 시작된 행복톡톡 토크는 구 군수의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 방향 프레젠테이션 설명, 군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들은 농촌경제 활성화, 교통난 해소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문을 했다. 구 군수는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하며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복톡톡 토크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군수와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군수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현장에서 건의된 주민 제안은 군정 정책에 반영하고, 불편 사항은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검토와 현장 방문을 이어가는 등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구 군수는 "민생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의 행복과 즐거운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책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리리 기자 jl04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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