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착공식 개최···337억원 투입

수영장·실내서핑장·생활 체조실 등 인프라 구축
유영국 기자 2024-02-07 11:51:52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일원에서 6일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공사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무안군

[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전남 무안군이 6일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날 착공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군의회 의장, 나광국·정길수 도의원 등 각계인사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남악신도시 체육시설은 삼향읍 남악리 일원(무안다산마을 공무원 통합관사 옆) 4만0466㎡ 부지에 총사업비 33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21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수영장(25m, 7레인)과 실내서핑장·VR실,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 및 생활 체조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남악신도시 체육시설이 신도시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복합스포츠 문화 여가 공간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뿐 아니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영국 기자 omy2k0410@daum.net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