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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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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여수시 소재 오성수산의 건멸치가 전남도 내 최초로 미국 'FDA Green List'에 등재되는 등 여수시의 수산식품 국제식품인증 취득 지원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세계 수출시장은 GFSI(국제식품안전협회)의 FSSC 22000, BRC Food(영국), FDA(미국) 등 국제식품안전 인증을 받은 식품을 요구하는 추세로 국제 수산식품 프리미엄 시장 진입과 해외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제품 신뢰 제고를 위해서는 국제식품인증 취득이 필수적이다.
이에 여수시는 수산가공식품 업체의 신규 국외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 도모를 위해 국제식품인증 신규 취득 및 기한 연장(갱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23년 오성수산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이 기업의 건멸치를 미국 FDA Green List에 등재하기 위한 컨설팅, 등록 등 소요 경비 1600만원을 지원했다.
일본, 베트남 등에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오성수산은 이번 미국 FDA 등재 성공에 따라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열려 수출 금액이 500만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등재로 지역 내 수산물의 미국 수출 물꼬를 터 여수 수산물의 품격이 한층 제고됨에 따라 다른 기업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해안 제1의 수산도시 명성에 걸맞게 여수 수산물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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