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KBS 전국노래자랑···'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함께 열려

[스마트에프엔=채종안 기자] 전남 진도군은 오는 3월 12일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진도군민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3.11~13일)가 열리는 가계해수욕장 일원에서 노래자랑이 함께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보배섬 진도군 알리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심 참가는 오는 3월 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기획홍보실 홍보팀으로 직접 방문,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참가 신청률이 저조할 경우 10일 예심 당일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고 진도군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예심은 10일 오후 1시부터 향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리고 예심을 통과한 16개 팀 내외가 12일 오후 1시부터 고군면 가계 특설무대에서 공개녹화방송에 참여한다.

진도출신 국민가수 송가인을 비롯해 김국환, 유지나, 영기, 최영철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진도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과 바닷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종안 기자 g933613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