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서수원 기자] “제 고향 부산 서·동구의 새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부산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곽 후보는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 모두 경선을 펼쳤으나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로 잘 알려진 김인규 예비후보를 제치고 경선에서 승리,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곽 후보는 “10년 전 검사 생활을 끝내고 고향으로 내려와 지역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주민분들 옆에서 민심을 들어왔다”며 “민심을 제일 잘 아는 후보로서 제22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 후보는 부산 동구에서 태어나 서구에서 자란 뒤,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거쳐 부산으로 내려온 뒤 지역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 동생이기도 하다.
서수원 기자 inut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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