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늘봄학교 모니터링단’으로 학부모와 직접 소통

하윤수 교육감 '현장 의견 청취·어려움 극복에 큰 역할 기대"
서수원 기자 2024-03-25 14:44:28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5일 오전 하윤수 교육감(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4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스마트에프엔=서수원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총 25명으로, 늘봄학교 정책과 관련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내 50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교육지원청별로 권역을 나눠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학부모-학교-교육청 간 협력관계 구축 ▲분기별 1회 권역별 늘봄학교 운영 현황 모니터링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질 높은 학습형 늘봄교육 과정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된 현장의 현실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널리 보급하겠다”며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정책 소통 메신저가 되어 늘봄학교 정착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수원 기자 inut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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