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과 첫발 디딘 MZ공무원 소통 행사 개최

서수원 기자 2024-03-27 18:57:05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가운데)이 27일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MZ세대 공무원들과 축하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스마트에프엔=서수원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7일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교육감 만난 day!’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감 만난 day!’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며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딘 지방공무원들을 만나 소통하는 ‘MZ세대 공무원과 부산교육 미래를 그린 day!’를 부제로 참가자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이들의 고충과 바라는 점을 직접 들으며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임용 대기자 중 올해 현재까지의 발령자 8명과 발령 대기자 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하 교육감을 만나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공직 생활에 대한 기대와 걱정, 근무 중 느낀 고충과 애로사항 등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바라는 점을 가감 없이 전했다.

하 교육감은 직장 멘토이자 교육청의 수장으로서 사회초년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특히, 그는 공직 생활 중 체득한 행정적 경험과 문제해결 방법 등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MZ세대 공무원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 격려했다.

한 참석자는 “교육감님이 한 명, 한 명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환영해 주셔서 정말 좋았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부산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행정전문가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 목표를 향해 정진해온 MZ세대 공무원들에게 지쳤던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MZ 공무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여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수원 기자 inut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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