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63억원 '역대 최대'

홍선혜 기자 2024-04-01 20:53:44
야놀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3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2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매출 973억원과 영업이익 126억원을 거뒀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과 영업이익은 791억원과 2억원이다. 또 클라우드 부문은 매출이 548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이다.

야놀자 CI /사진=야놀자

해당 기간 야놀자의 호실적은 ▲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증가세, ▲ 인터파크트리플의 첫 분기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 덕분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 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 

야놀자 측은 "클라우드 부문은 글로벌 솔루션 사업 확장에 따른 높은 매출 증가율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해외 사업 확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27개국 50개 해외지사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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