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출범 2년7개월 만에 1000만고객 달성

신수정 기자 2024-04-17 18:18:48
토스뱅크가 지난 2021년 10월 출범 이후 2년7개월 만에 1000만 고객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최연소 0세부터 최고령 104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고객들이 찾아주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 금융 주권까지 고민한 포용 금융이 이례적인 성장세를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과 미성년 자녀 가입 상품, 저렴한 보증료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꾸준히 고객을 늘려왔다.  2년7개월간 인터넷은행 최초로 선보인 혁신 서비스만 35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와 천만고객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은행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저항하며 혁신과 포용, 고객들의 금융주권을 깊이있게 고민했기 때문"이라며 "고객들의 신뢰를 지켜갈 수 있는 보안은 더 강화하고, 은행의 재무건전성을 한층 높이며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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